핸즈온/저니맨 후기
저는 핸즈온 기간 동안 그 동안 많이 들어서 익숙하지만 의미가 약간은 모호한 것들이 제 안에 정리되는 감사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 중 하나를 나누려고 합니다.
요한복음 1장 말씀을 묵상하던 중에 1장 12절 말씀을 깊게 묵상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저는 인도에 와서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며 저를 소개할 때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제 안에 예수님을 믿는 것은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정리가 되지 않았고 너무 추상적이었습니다. 12절 구절을 묵상하면서도 제 안에서는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이 부분이 강하게 다가왔고 영어 성경을 병행하며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의 의미를 알려달라고 구했습니다. 정말 많이 읽었던 구절이지만 제 안에 왜 believe가 아닌 believe in을 사용했을까 의문이 들어서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습니다. Believe는 단순히 어떤 것을 사실로 생각하다 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졌고 believe in은 어떤 것이나 어떤 대상의 존재, 가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사전적 의미로 가진 것을 보았습니다. 신뢰는 그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서 그 대상을 경험한 후에 우리가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제 안에는 그렇다면 예수님의 존재, 능력, 가치를 경험하는 것은 무엇을 통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생겼고 그 의문에 대한 답은 요한복음 2장의 가나의 혼인잔치 본문을 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워서 연회장으로 가져가라고 하십니다. 그때 하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그 ‘말씀’에 ‘순종’했고 그 결과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에게 이 과정들은 정말 오래전부터 제 안에 있었던 질문들이 해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 제가 순종해야 할 말씀들을 알게 되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존재, 능력, 가치를 경험하게 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과 신뢰 관계에 이르러 하나님을 믿게 된다면(believe in)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짐이 제 안에 정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