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저니맨 후기

저니맨 6기 (*김효안) *이름이 변경됨

작성자
imbsk
작성일
2020-12-07 11:43
조회
1627

2년동안 있었던 일들을 한 장의 종이로 모두 담기 어렵지만, 간략하게 저의 간증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선교를 하고 싶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가서 가르치는 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겠다고 하나님께 서원했습니다. 대학 시절에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단기 선교를 통해 전도를 하며 선교사님들을 돕는 일을 많이 했지만, 제가 스스로 진정한 선교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훈련을 받는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더 성숙해야 한다 라는 생각에 미국으로 신학대학원을 진학하여 목회신학을 공부하면서 선교지에 가서 성경 가르치는 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부의 기쁨도 컸습니다. 배우는 것들 하나 하나가 소중했고, 박사까지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저의 뇌에 스친 생각은, ‘언제 선교 가지?’ 였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었던 때,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저니맨 프로그램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저니맨 2+2 라는 프로그램은 신학교에서 2년 공부하고, 2년 선교지에서 사역하면 목회신학 전공, 국제교회개척 부전공 과정을 받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어서 지원하게 되었고 중국 땅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J국에 가기 전에 현지 인사 밖에 모르고 들어갔습니다.   

J국에서 1년반의 시간과 한국에서 반년의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나누려 합니다. J국에서 제가 간 곳은 매우 고산지대 그리고 건조한 곳이었습니다. 영적으로 땅이 메말라 있었고, 복음의 씨앗이 조금씩 뿌려지고 있는 땅이었지만, 열매가 없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것은 성경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호기심으로 성경을 배우는 친구들과 함께 매주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토론하고 생각을 나누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매일 오전에는 언어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하나님께서 모든 영혼들에게 영광과 예배를 받으시기 원하신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흔 아홉 명의 신자들보다 한 명의 잃어버린 한 사람을 주님께로 이끄는 것이 더 귀하고, 새로운 영혼이 예수님을 믿을 때, 천국에 천사들도 함께 기뻐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선교지에서 내가 믿음으로 성실히 전도해야 하는 이유를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셨습니다.

주중에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기회가 될 때마다 복음을 전하고, 주말에는 성경공부를 하며 가르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한 학기에 3-5번의 파티를 열며 많은 친구들을 초대해서 개인적으로 예수님의 대해서 전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마음이 열리지 않는 것을 보고, ‘방법의 문제인가?’ 하면서 여러 방법론들을 연구하며 가르쳤습니다. 저의 멘토 선생님께서는 영적으로 메말라 있는 그 땅과 영혼들을 위해 더 기도하고 하나님께 영혼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며 매달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셨고, 저희는 새벽기도와 저녁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영혼 구원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한 영혼 한 영혼 복음을 받아들이며, 침례를 받고 제자양육을 받고, 현지교회에 연결되는 귀한 일들을 가능케 하셨습니다. 현지의 교회 리더분들과도 협력하며 사역하는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안전의 문제로 1년반의 J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서 6개월동안 한국의 청년들을 위한 건강한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조금 도왔습니다.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중앙대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한국 팀은 계획하며 기도하고 전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 특별히 J국 유학생들과도 많은 교제들과 복음에 반응하는 귀한 시간들을 갖게 돼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뭐하고 싶어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기쁘게, ‘저의 평생직업 찾았어요,’ ‘선교하고 싶어요’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서 제자를 낳고, 교회가 교회를 낳는 그런 사역을 평생 하고 싶습니다. 2년동안의 기간 동안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멘토해주신 선교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FMB와 IMB에게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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